[오은영의 육아회화] 어떻게 하면 기분이 풀릴 거 같아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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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을 할 때 말렸더니

자신의 행동이 저지되어, 반나절이 되도록 삐져 있는 아이들이 있어요.😒


사람마다 감정을 소화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 

충분히 기다려 준 후에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세요.


💬“네가 화난 거는 알겠어. 당장 기분 풀라는 건 아니지만

너무 오래 기분 나빠하고 있는 건 좀 문제야”


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며 수긍하는 동시에 

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말해주는 거예요.


🚫주의🚫

혼내거나 지적하는 것처럼 들리지 않게 해야 해요.



삐져 있다가 풀고 싶지만 

어색해서 못 푸는 아이들에게는 대안을 제시해 주세요.


💬"동네 한 바퀴 돌고 올까? 어떻게 하면 기분이 좀 풀릴 거 같아?"🤔


“아이스크림 하나사주세요🍦” 등과 같이 아이 스스로 대안을 낸 다면 들어주면 돼요.


이런 과정 속에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법을 훈련할 수 있답니다.

우리 아이가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 강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요❤